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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퀴즈쇼 사총사]왕종근&왕재민 부자 “방송에서 뽀뽀하며 가족애 과시!”

방송인 왕종근은 아들 왕재민 군과 개그맨 이용식 부녀와 함께 KBS 2TV <퀴즈쇼 사총사>는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MC 김준호가 “재민이가 외동아들인데, 딸 가진 부모님이 부러우신 적 있으신가요?”라고 왕종근에게 묻자, “딸이 있으면, 애교가 많을 것 같아서 부럽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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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그런데 우리 재민이도 애교가 있는 편이다.”며, “얘(재민)가 고3인데, 아직도 학교가기 전이나 외출 전에, 나한테 뽀뽀해주고 간다”며 자랑했다. 또 실제로 현장에서, 아들(재민)과 직접 뽀뽀를 선보여(?) 놀라움을 샀다.

이날 왕종근 아들 왕재민 군은 평소 방송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오늘 <퀴즈쇼 사총사>에 나오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고백했다. “고3인데, (퀴즈)잘 못 맞추면 무식해 보이지 않을까요?”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또 왕재민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이제 내 이름을 검색하면, 프로필이 나온다”며, “방송한 지 꽤 됐는데, 3년 차 쯤 되니, 이름이 올라오더라”며 신기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왕종근&왕재민 부자는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내는 편이지만, 식성이 같아 “반찬가지고 많이 싸웠다”며, “그 이후로, 애 엄마가 우리 둘 반찬이며, 과일 디저트까지 다 따로 접시에 나눠서 준다”고 폭로해 웃음바다가 됐다.

시종일관 즐겁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 이번 사총사들의 활약상은 오는 9월 1일 일요일 오전 8시 10분,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