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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두천야학 졸업식 및 개학식 개최

동두천야학(교장 : 김경한 목사)은 8월 29일 오후 오세창 시장과 홍석우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동두천야학 졸업식 및 개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올해 검정고시 합격생 13명(중입 3명 고입 6명 고졸 4명) 의 졸업식과 신입생 58명 재학생 92명의 개학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는데 졸업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그동안 불철주야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김경한 교장 외 21명의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 동두천야학은 150여 명의 학생이 학력 연령에 구분없이 주.야간에 걸쳐 단계별 성인 문해교육의 일환으로 한글 및 초·중·고 검정고시 과정 등을 열심히 학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많은
성인 학습자들의 자존감과 생활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창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고 훌륭한 성과를 이뤄낸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으며 입학생에게는 어렵게 시작한 만큼 한 분도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라며 격려했다.
 
시기를 놓쳤지만 정말로 공부가 하고픈 학생들에게 동두천야학은 앞으로도 그들의 꿈과 희망의 등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