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군포 당동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 다문화 인형극 공연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중동의 전래동화를 도서관에서 눈과 귀로 감상할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군포시 당동도서관이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3회에 걸쳐 부속 시설인 3층 영상관에서 독일의 ‘빨간모자’ 필리핀의 ‘필란독과 아이들’ 이란의 ‘상인과 앵무새’ 등 각국의 전래동화를 인형극으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재미있으면서도 다양한 교훈을 담고 있는 3개국의 전래동화 인형극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나 공연 장소 관계상 1회에 40명만 입장 가능해 도서관 측은 총 120명만(방문 60명 온라인 60명) 선착순으로 관람신청을 접수한다.
 
다문화 인형극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390-8812) 문의 또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신창호 당동도서관장은 “당동도서관은 시대 변화에 맞게 다문화에 대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특화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일상생활과 독서문화의 수준이 조화롭게 발전하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 비고란에 가족인원(4명까지 신청 가능)을 반드시 표기해야 하니 유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