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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분당제생병원, 개원 15주년 기념식 개최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조상균)이 지난 29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근속과 우수직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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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998년 우리나라 최초로 병원 전체를 의료정보화해 필름과 차트 없는 병원으로 개원했다.

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해 현재 25개 진료과와 630병상으로 경기 남부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 매김했다.

올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혈액투석 치료평가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으며 국제진료소를 오픈하여 몽골, 러시아, 중국 등지의 의료관광 병원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은 올해도 의료봉사 활동과 자선진료에도 중점을 두어 의료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순회 무료진료와 예방교육, 결연사업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직원들이 기부한 자투리 기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안과 사시 무료 수술을 하고 있다.

조상균 병원장은 “신뢰와 명성은 지난 15년간 의료재단의 적극적인 후원과 선배들의 노력 및 발자취이며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실력 있는 의료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며 “현재의 우리는 미래의 제생병원 이미지와 역사를 만들게 되는 것이니, 다같이 합심하여 새로운 분당제생병원, 발전을 거듭하는 분당제생병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분당갑 국회의원인 이종훈 의원은 축사에서 “분당제생병원은 지역민 모두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눠온 오랜 벗이자 단단한 버팀목과 같은 존재이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과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역민에게 큰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