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류가 가장 처음으로 음악에 사용한 악기, 바로 사람의 목소리입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의 시작, 그 어떤 악기보다 아름다운 울림을 가지고 있는 ‘목소리의 향연’ 과 함께 한다.
- 국립합창단과 국립합창단 이상훈 지휘자
- 소프라노 서선영
- 바리톤 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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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클래식오디세이는 국립합창단 이상훈 지휘자가 들려주는 성악이야기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서선영, 젊은 유망주 바리톤 김주택의 ‘목소리의 향연’을 마련했다.
국립합창단 이상훈 지휘자가 설명해주는 성악이야기. 그 중 여성의 고음부를 노래하는 ‘소프라노’, 음역대와 기교에 따라 다양한 ‘소프라노’를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파워풀하고 화려한 기교가 인상적인 ‘드라마틱 소프라노’, 차이코프스키의 위너, 소프라노 서선영의 무대를 만나보겠습니다.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의 우승자가 되어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발돋움한 서선영은 관객들을 위해 순수하게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하는데요. 그녀의 목소리로 말러의 가곡 <어린이의 이상한 뿔삐리> 중 Lob des hohen verstandes,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중 ‘Donde lieta usci’을 만나보시죠.
여성 성악가들 못지않게 화려하고 다양한 음역대와 기교로 매력적인 ‘목소리의 향연’을 펼칠 남성 성악가. 남성 성악은 남성의 고음부인 ‘테너’와 남성의 저음부인 ‘베이스’로 나뉘는데요. 테너와 베이스 사이, 그 중간 음역의 ‘바리톤’을 빼놓을 수 없죠.
‘바리톤’의 목소리를 남성의 전성기인 30대, 40대라고 비유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젊은 유망주, 바리톤 김주택과 그가 들려주는 베르디 오페라 <돈 카를로> 아리아와 토스티의 ‘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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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대에 의한 분류로 남성성악과 여성성악으로 나뉘는 것 말고도, 남성이지만 여성의 고음을 내는 ‘카운터 테너’와 ‘목소리의 향연’의 백미인 ‘아카펠라’의 무대도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목소리의 향연’의 시간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김소월의 시 ‘못잊어’를 국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향연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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