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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천시 성인문해교육의 발판 마련

포천시(시장 서장원)는지난 2일 시립중앙도서관 독서토론실에서 서장원 시장과 이봉훈 총무국장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이은주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기존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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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8회에 걸쳐 총 45시간동안 운영됐다. 선행조사를 통한 선발절차를 걸쳐 31명의 교육생이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됐으며 그 중 29명이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과정(3급 자격취득 과정)’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문해교육의 의미와 영역 문해학습자 상담과 지원 문해학습자의 이해 교수설계와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문해교육에서의 평가 문해교육과정의 이해 국어 어문 규정의 이해 평생교육의 현장 등 각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내용을 문해교육 현장 경험을 가진 강사진들로부터 직접 배우며 이론은 물론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그대로 전해들을 수 있었다.

최창근(70세) 교육생은 “시작은 미미하나 작게 시작하는 용기와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하다보면 강사님들의 걸어오신 길에 백 십분의 일이라도 근접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 해 본다. 참으로 보람 있고 유익한 문해교육사 양성 교육이였다.”며 “앞으로 문해교육사 연수에는 필히 참석할 것이며 문해교육생 전시회 발표회 축제 한마당 등 각종 행사에는 적극 참여하여 자신의 역량강화 기회로 만들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해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학습동아리 활동으로 꾸준히 문해교육사로의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며 자원봉사 등을 통해 포천시 성인문해교육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