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애달픈 눈물연기로 그리움의 절정 표현!

시청자 ‘눈물범벅’ 아버지를 향한 연민과 그리움 폭발, 시청자 호평일색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임주환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3일 방송된 76회 방송에서, 강소라(도희 역)와 신소율(주영 역)에게 자신의 가족사를 들려주던 임주환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행복했던 시절을 갈망하며 눈물을 흘린 것.

 

최태준(현석 역)을 통해 “‘저기요’ 같다”는 말을 들은 신소율은 강소라에게 ‘저기요’에 대해 아는지 물었다. 최태준이 말했던 ‘저기요’는 그의 새아버지이자 임주환의 진짜 아버지 안내상(상만 역)으로, 아버지라 부르기 거부했던 최태준과 강별이 그를 ‘저기요’라 불렀던 것.

이것에 관해 모르는 강소라는 임주환에게 “‘저기요’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고, 이에 임주환은 자신의 가정사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저기요’는 제 아버집니다.”라고 이야기를 꺼낸 임주환은 “우린 이방인이었고, 침입자나 다름없었습니다. 아버진 나름으론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은 너무 큰 짐을 엄마와 동생들에게 지어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며 아버지가 동생들에게 용서받을 수 없는 이유를 털어놓았다.

강소라와 신소율에게 가정사를 털어놓은 임주환은 “어쩌면 현석이나 진주가 아니라, 아버지를 진자 용서하지 못했던 건 나 일지도 몰라. 너무 많이 사랑했는데, 그래서 더 용기가 안됐는지도….”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기도 했으며, 이어 “왜 그렇게 밖에 살 수 없었는지 늘 마음이 아려.”라며 가로수를 붙잡고 한없이 흐느꼈다.

그의 눈물에는 평생을 불우하게 살다가 행복한 인생을 눈앞에 두고 생을 마감한 아버지에 대한 연민과 그리움이 뒤섞였으며, 너무도 쓰라리고 가슴 아픈 눈물이었기에 보는 이들도 함께 울 수밖에 없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방송을 통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의 절정을 표현하며, 애달픈 눈물연기를 선보인 임주환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힐링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으며 뛰어난 연기력과 감정표현을 선보이는 임주환 역시 ‘힐링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