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군포 전통시장 방역소독 실시

군포시는 최근 보건소 주관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2곳(산본시장 군포시장)에서 해충 및 수인성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하절기를 앞두고 모기와 파리 바퀴벌레 등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시장 통로의 배수로 및 입점 상가를 대상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오수 및 우수 맨홀에 ULV(초미립자살충제살포기)를 이용해 분무소독을 실시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 방역 과정에서 보건소는 수인성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 소독을 병행 실시해 전통시장의 보건환경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특별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 내 감염병 예방률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며 “질병에 안전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다중 이용시설 및 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포시보건소는 연중 해충 방역 및 신고센터(390-8974)를 운영 중이며 시민을 대상으로 모기 등 해충의 유충 서식이 가능한 인공용기(물받이 통 플라스틱 병 고무대야 깡통 어항 폐타이어)를 정리하길 권장하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제공 : 보건행정과 김인숙 390-8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