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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개콘' 700회 특집 보고싶은 얼굴들이 한 자리에~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자 한 주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저녁의 트레이트 마크인 KBS <개그 콘서트>가 오는 9일 700회를 맞이한다. 수많은 개그 스타와 코너 유행어 등을 만들어내며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졌던 <개그 콘서트>에서 아주 특별한 700회 특집을 준비했다.
 
<개그 콘서트> 700회 특집은 '다시 코미디 하자'라는 주제 아래 700회 동안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 때의 그 코너들이 다시 무대위에 오를 예정이다.
 
먼저 지하철 노선도를 술술 외워내며 신의 능력을 자랑하던 '수다맨'의 강성범을 비롯  한 때는 갤러리 정이라는 닉네임으로 더 익숙했던 정형돈이 이재훈과 다시 팀을 이뤄 '도레미 트리오'를 매회 진귀한 도전으로 화제를 몰고 다녔던 김병만 노우진 류담의 '달인' 중독성 강한 노래로 주목 받았던 이수근의 '키 컸으면' 최근엔 군인으로 더 익숙한 샘 해밍턴이 합류한 '발레리NO'까지 다시 보고싶은 코너들과 게스트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신봉선 오지헌 정종철 김시덕 김영철 등을 포함해 <전국 노래자랑>의 명MC 송해 개그계의 대부인 전유성까지 시대와 세대를 가르지 않는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하면서 좀 더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개그 콘서트> 700회 특집 '홈 커밍데이'는 오는 9일 일요일 밤 9시 15분부터 110분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