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유희열 이효리의 치마를 자른 사연은?!


컴백과 동시에 음악 뿐 아니라 패션 안무 등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았다.

이효리는 이날 스케치북에서 은색 롱 드레스를 입고 ‘미스코리아’ ‘쇼쇼쇼’를 선보였다. 이어 다음 곡으로 ‘Bad Girls’를 부르기 위해 무대에 선 이효리는 치마가 너무 길어서 춤을 제대로 출 수 없다며 유희열에게 가위를 건네며 원하는 만큼 치마를 잘라 달라고 했다.
 
이에 유희열은 변태처럼 보일까봐 걱정이 된다며 치마를 짧게 자르지 못 하고 종아리 위치에 가위를 갖다 대자 많은 관객들이 ‘짧게’를 외쳤고 유희열은 사실 어머니가 한복집을 해서 가위질을 잘한다고 말하며 과감하게 치마를 짧게 잘랐다.
 
이후 유희열은 자신이 자른 이효리의 치마를 가지고 퇴장을 해 많은 남성 관객들의 부러움과 환호성을 받았다. 많은 관객들은 이효리의 화끈하고 노련한 무대 매너에 앙코르를 외쳐 ‘역시 이효리’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효리 SALTN PAPER B1A4 Wonder Boyz 무대는 6월 7일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