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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7월 1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방식 시행


부천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방식은 전용봉투 사용을 채택했다. 음식물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봉투째 현재 사용중인 중간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대상은 부천시 단독ㆍ공동주택ㆍ소형음식점(200㎡ 미만)이며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는 기존 종량제봉투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는 2·3·5·10·20리터 5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리터당 30원이다. 현재 배출량 기준으로 3인 가족 기준 1달에 900원 정도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생활쓰레기 봉투는 리터당 30원(700원→600원/20ℓ기준)으로 인하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와 관련해 부천시는 30개 동 시범사업과 공청회 동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주민의견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해 시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온ㆍ오프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부천시 청소과 이한문 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환경을 위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부천시 청소과 음식물자원팀 전화 032-625-3201 혹은 트위터 @cleanbc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