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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최고다 이순신’ 전체프로그램 중 주간시청률 1위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제작 에이스토리)이 주간시청률 27%(AGB닐슨 전국시청률기준)로 주간 전체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그 동안 KBS 주말드라마의 특징인 시청률의 토저일고 현상으로 인해 일일시청률 1위는 다수를 기록했었지만 주간시청률 1위를 기록하지는 못 했었다.
 
지난 22회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순신의 출생을 둘러싼 두 엄마간의 갈등과 친모인 미령(이미숙 분)과 순신(아이유 분)간의 갈등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가파른 시청률의 상승을 가져왔다.
 
지난 주말방송 분에서는 미령이 순신에게 모성을 느끼게 되고 그녀가 순신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려고 하면서 정애(고두심 분) 대 미령 미령 대 순신의 갈등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매주 새롭게 펼쳐지는 갈등국면과 빠른 이야기의 전개가 주간시청률 1위를 가져온 것이다. 한편 이번의 주간시청률 1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방송에서 준호(조정석 분)는 순신에 대해 이전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게 되면서 앞으로 펼쳐질 이 둘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유신(유인나 분)과 찬우(고주원 분)의 관계를 알게 된 찬우 엄마인 길자(김동주 분)와 유신간에 벌어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과 혜신(손태영 분)과 진욱(정우 분)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출생과 관련된 갈등이 주를 이루었다면 다음주부터는 준호와 순신을 비롯해 세 자매의 사랑이야기도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도 높은 시청률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률 1위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