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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이효리 [어렸을 때 꿈은 여경] 포기한 이유는?


가수 이효리가 어릴 때 꿈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배드걸'로 3년 만에 컴백한 가수 이효리와 그룹 스피카의 멤버 김보아와 양지원이 자리한 가운데 사연의 주인공들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대학 졸업반임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목표가 바뀌는 딸 때문에 고민이라는 어머니의 사연이 등장했다.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곧 대학을 졸업해야 하는 나이인 딸이 연기 가야금 스포츠댄스 발레 등 한가지에 매진하지 못하고 꿈만 바꿔대는 중이라고.
 
이에 이효리는 "어렸을 때 꿈이 여경이 되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제복을 입고 남자만 하는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그러나 경찰대학이 그렇게 공부를 잘 해야하는 줄은 미처 몰랐기에 그걸 알고 바로 꿈을 접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 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3년 째 개명을 강요하는 아버지때문에 고민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되며 MC들로부터 "이상순이라는 이름은 마음에 드느냐?"는 다소 짗궃은 질문을 받고는 "별로 관심없다."고 응수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몸무게가 100kg이 넘지만 자신감이 넘치는 여동생이 고민이라는 언니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