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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산업부-KOTRA,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포럼’ 개최

해외 병원프로젝트 관련 행사 강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KOTRA(사장 오영호)가 오는 28~29일 삼성동 COEX에서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 2013(이하 GBMF 2013)’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의료산업 마케팅 행사로서 해외 유력기업들을 초청해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B2B 상담회, 해외병원프로젝트 설명회, 병원프로젝트 수주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35개국 132개社가 방한해 우리기업 190여개社와 의료 관련 종합 수출상담 및 기술이전, 해외병원 프로젝트 수주 상담을 진행한다.

글로벌 제약 및 의료기기 바이어들의 경우, 제품 수입뿐 아니라 공동 R&D, OEM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해외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 의료분야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가격경쟁력을 인정하여 한국기업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GBMF 행사에서도 전년도 행사에 참여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기업들 간 수출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병원프로젝트 관련 행사를 강화해 해외 유력 발주처 12개社 및 유력 인사를 초청, 해외 병원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하고, 1:1 수주상담회를 병행하여 국내기업 및 병원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병원프로젝트 수주사업에서 한국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의료기기 분야 경쟁력, 프로젝트 수주 노하우 등이 부족하지만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IT기술·병원운영 등 병원수출 경쟁력을 적극 해외 발주처에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제조·SW·서비스·통신 등이 융합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정부차원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며, 향후 헬스케어 분야의 국제 협력도 더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