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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천 다문화 어린이 상암월드컵경기장 ‘VIP’

부천 다문화 어린이 상암월드컵경기장 ‘VIP’
11일 하나은행 초청 한국 vs 우즈벡 전 관람

 

 
“직접 축구장에 온 것도 처음인데 이렇게 멋진 곳에서 월드컵 국가대표 경기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부천시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10명이 지난 1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이날은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의 초청으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보는 날이었다. 부천 다문화 초등학생 및 중학생 10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들은 상암월드컵경기장 VIP룸(SKY-BOX)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며 경기를 관전했다. 모두가 ‘대~한민국’을 외치며 한국대표팀을 응원했다. 경기 후에는 축구공 등 하나은행에서 준비한 선물도 받았다.
 
하나은행 황인산 전무는 “어린이들이 축구경기를 직접 본 것이 대부분 처음이라고 들었다”며“오늘 준비한 행사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건강하고 즐겁게 자라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 가족여성과 이춘구 과장은 “식사와 선물 그리고 VIP룸에서 축구관람 등을 준비해 준 하나은행에 감사한다”며 “부천시도 다문화 어린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가족여성과 다문화가족팀(032-625-2940 트위터 @bc_familywoman)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