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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양주시 담배연기 없는 금연도시로

관내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에서 비흡연자와 흡연자간 민원이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의 한 아파트가 자발적으로 금연운동을 벌여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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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한 ‘양주자이7단지 아파트’이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단지 내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금연을 하자는 홍보사업을 펼쳐왔으며 작년 10월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6월 4일 자율금연아파트로 출범했다.
 
한편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여러 주민이 함께 사는 공간이기 때문에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건강이 취약한 어린이나 임신부 노인 등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 금연운동을 지지하며 금연의 생활화로 깨끗하고 건강한 아파트로 거듭나려는 모든 공동주택에 대하여 각종 자료 및 현판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며 관내 공동주택의 금연운동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