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군포 흡연율-고위험 음주율 감소

2012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발표

 

2012년도 군포시민의 흡연율이 지난 2008년에 비해 3.7% 감소하고 고위험 음주율 역시 3.4% 감소하는 등 건강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전벨트 착용률이 5년 전에 비해 4.3% 향상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6.9% 증가하는 등 교통안전 및 질병 예방의식도 높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는 군포시보건소가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462가구 920명(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2년도 군포시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른 결과로 표본 조사 및 통계분석은 사업을 위탁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 의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시는 일반 가구 현황과 건강행태 질병 발병률 의료기관 이용실태 삶의 질 등 17개 영역 250여개 사항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하게 된 지역 보건사업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정리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보건정책을 수립-추진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도 군포시 지역사회 견강조사’에 의하면 군포지역 건강지표 수준은 경기도 평균 통계결과와 비교해 양호한 편이라고 시는 밝혔다.
 
특히 금연 시도 건강검진 수진 걷기 실천 칫솔질 실천 안전벨트 착용률 예방접종률 등은 경기도 평균보다 양호한 상태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