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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김남길-손예진 과거 추억 있는 도서관에서 재회

 
김남길과 손예진의 멜로가 전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제작 에넥스텔레콤)>가 어제밤 두 주인공이 과거 추억이 깃들어 있는 학교 도서관을 방문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드라마 <상어>에서는 두 주인공이 오키나와에 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수(김남길 분)가 보낸 사진 속 장소를 찾기 위해 오키나와를 방문한 해우(손예진 분)는 그 장소에서 이수가 살아있음을 전해 듣고 오열했다. 상어목걸이를 들고 충격에 빠져 울던 그녀는 그녀 앞에 나타난 이수를 애타게 불렀다.

어제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은 두 사람이 과거 함께 다니던 학교 도서관에 있는 사진. 김남길은 맞은편에 앉아 있는 누군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지만 그의 표정엔 어딘가 슬픔이 묻어있다.  또 손예진은 오키나와에서 받아온 자신이 이수에게 주었던 목각 상어목걸이를 손에 들고 누군가의 눈을 피한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어젯밤 방송된 <상어> 8회에서 옛 추억이 가득한 한 공간에서 두 사람은 과연 어떤 이야기의 전개를 펼쳐 나갈지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수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해우이기에 둘의 멜로가 더욱 빠르게 진전될 것을 예상하며 또 한편으로는 12년을 기다려온 이수의 복수에도 영향이 생기지 않을까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사진제공: 에넥스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