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임슬옹 압박하는 행보에 '긴장 백배'

박지영 임슬옹 압박하는 행보에 '긴장 백배'

 

 

 

 

KBS 수목드라마 ‘천명’(이하 천명 극본 최민기 윤수정/연출 이진서 전우성)이 전국 시청률 소폭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 된 ‘천명’은 전국 기준 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 분 시청률 보다 0.6% 상승한 수치다.

 

어제 방영된 ‘천명’ 9화에서는 문정왕후(박지영 분)가 김치용(전국환 분) 경원대군(서동현 분)에게 잔혹한 본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긴장케 했다.

 

문정왕후는 덕팔(조달환 분)이 살아있음을 알고 김치용에게 ‘덕팔을 죽이지 못하면 다음 밀지에는 대감 이름이 적혀있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그녀의 잔혹함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친아들 경원대군에게까지 전해졌다. 세자 이호(임슬옹 분)를 없애고 경원대군이 양위에 오르도록 준비하려는 섬뜩한 야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내 아들을 질색하게 만든 것.

 

오늘 ‘천명’ 10화에서는 이호(임슬옹 분)의 목을 더욱더 옥죄는 본격적 행보가 비춰질 예정이다. 소윤파의 비밀집회에 직접 행차해 특유의 차가운 카리스마를 분출하며 소윤파를 떨게 만들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르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천명’ 관계자는 “오늘 방송 분에서는 문정왕후의 차갑고 거대한 야욕은 정점에 다다를 것이다.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원(이동욱 분)과 홍다인이 문정왕후의 마수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 시키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천명’은 23일 밤 10시에 10화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