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이상 장기간 임상연구 결과 확보 유일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
베링거인겔하임이 혁신적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4년 이상의 장기간 임상인 RELY-ABLE 결과가 미국 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저널인 Circulation1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RELY-ABLE 임상은 대규모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중추적 임상인 RE-LY의 장기간 확장 연구로 프라닥사는 이번에 발표된 임상을 통해 RE-LY 임상1,2,3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Mini-Sentinel initiative4에서 평가된 안전성 데이터 및 유럽의약청(European Medicines Agency)을 포함한 다른 규제단체들의 평가에 상응하는 일관된 뇌졸중 예방 및 출혈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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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심장내과 총괄 스튜어트 코널리(Stuart Connolly) 교수는 “프라닥사는 RE-LY 임상을 통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2년간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임상적 데이터를 이미 확보하고 있었고, 이번에 발표된 RELY-ABLE 연구 결과를 통해 프라닥사 치료시 장기간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 다기관 임상시험인 RELY-ABLE은 RE-LY 임상 이후,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프라닥사 요법(110mg 1일2회 또는 150mg 1일2회)의 장기간 안전성 및 임상적 혜택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5,851명의 환자들이 연장 연구인RELY-ABLE에 참여했으며, 등록된 환자들은 추가로 2.3년 동안 맹검 비교 방식으로 프라닥사 요법을 지속했다. 이들 환자들의 평균적인 치료 기간은 4.3년이었다.1
이번 RELY-ABLE 임상을 통해 4년 이상에 걸친 프라닥사 장기 치료의 혜택을 평가할 수 있었다.
그 결과 RE-LY 이후 추가 2.3년의 치료 기간 동안 다비가트란 110 mg 및 150 mg 1일 2회 치료 요법에서 나타난 주요 임상적사건 발생율은 RE-LY에서 관찰된 결과와 일치했다.
RELY-ABLE의 추가 관찰기간 동안 새로운 안전성 관련 결과는 없었다.
RELY-ABLE 연구의 주요 결과가 대출혈 발생율은 프라닥사 150mg 1일 2회 및 110mg 1일 2회 각각에서 연간 3.74 % (n=238) 및 연간 2.99% (n=190) 이었다 (HR = 1.26; 95% CI 1.04-1.53).
RELY-ABLE 임상 전반에 걸쳐 두개 내 출혈 발생율은 매우 낮게 나타났다. 프라닥사 150mg 1일 2회 및 110mg 1일 2회에서 각각 0.33 %/년(n=21) 및 0.25%/년(n=16)이었다.
출혈성 뇌졸중 발생률은 매우 낮았으며, 치료군 간 유사하게 나타났다. 프라닥사 150mg 1일 2회 및 110mg 1일 2회에서 각각 0.13 %/년(n=8)와 0.14%/년(n=9)이었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수석 부사장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교수는 “RELY-ABLE을 통해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대한 프라닥사의 긍정적인 임상적 혜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라닥사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있어 최초로 출시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로써 의학적으로 중요한 진보를 이루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과학에 기반을 둔 회사로서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프라닥사와 같은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Y-ABLE의 추가적인 결과는 우선 뇌졸중 또는 전신 색전증 발생 비율. 프라닥사� 150mg 1일 2회 및 110mg 1일 2회에서 각각 1.46%/년(n=93) 및 1.60%/년(n=102)이었다.
연장 추적관찰 기간 동안 심근경색증 발생 비율 역시 낮았으며 두 가지 용량의 프라닥사 요법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프라닥사 150mg 1일 2회 및 110mg 1일 2회에서 각각 0.69 %/년(n=44) 및 0.72%/년(n=46)이었다.
프라닥사의 유효성 및 안전성은 현재까지 진행된 심방세동 환자 대상 임상 연구 중 가장 큰 규모인 RE-LY 임상을 통해 확립됐다.
프라닥사 150 mg 1일2회 요법은 와파린과 비교하여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들의 허혈성 뇌졸중을 25%까지 유의하게 감소시킨 유일한 경구용 항응고제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졸중 환자 10명 중 9명에서 나타나며6, 허혈성 뇌졸중이 발병하면 비가역적인 신경계 손상을 경험하여 마비 또는 사지를 움직일 수 없거나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의 심각한 장기적인 후유증이 나타난다.
또 RE-LY 임상 결과, 프라닥사 150 mg 1일 2회 요법은 와파린 대비 뇌졸중 위험을 36% 감소시켜, 우월한 뇌졸중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
프라닥사 110 mg 1일 2회는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예방에 있어 와파린과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
프라닥사의 두 용량은 모두 와파린 대비 전체, 두개 내 및 치명적 출혈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와파린 대비 프라닥사 150 mg은 대출혈 위험도가 유사했으며, 프라닥사 110 mg 1일 2회는 위험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입증됐다.
아울러 프라닥사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및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 후 정맥혈전증(VTE)의 일차 예방에 대해서도 널리 승인됐다.
프라닥사는 혁신적인 경구용 항응고제로 100여 개국에서의 모든 허가 적응증에 대한 160만 환자-년수의 임상적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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