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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희망릴레이 - 우리는 한가족> “함께 부르는 아리랑 ”

다음주 KBS 2TV 희망릴레이 우리는 한 가족(매주 월, 화 오후 5시 30분)에서 소개하는 재능기부자는 뮤지컬로 문화를 나누는 작곡가 송시현이다.
 
1986년 강변가요제를 통해 가수로 데뷔. 이후 ‘꿈결 같은 세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나 항상 그대를’, ‘한바탕 웃음으로’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대중음악 작곡가, 가수, 음악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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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뮤지컬 전문 작곡가로 변신. <청년 장준하>, <터널>등 30여편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여왔다. 2008년부터는 창작 뮤지컬 <아킬라>의 연출을 맡으면서 현재까지 여섯 개의 작품을 연출한 뮤지컬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이번에 그가 선보이는 작품은 <아리랑 판타지>. 필리핀 출신의 이주여성 이자벨과 시어머니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내용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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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희망재단이 후원하는 이 공연은 6월 1일 과천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1일 제주도까지 전국 군단위 지역 20 곳에서
총 40회 무료 공연을 펼친다.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 <아킬라>등을 집필한 문희 작가가 대본을 썼으며 뮤지컬 계의 절친 사이인 배우 박해미와 개그맨 김한국 등이 함께한다. 공연 지역의 어린이 다문화 합창단도 함께 출연. 다문화 가정 시대의 농어촌 화합과 희망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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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판타지>의 연출자인 작곡가 송시현은 공연을 통해 “태어난 나라가 다르더라도 우리는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고 새로 만들어진 가정 안에서 하나의 꿈을 노래 할 수 있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