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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경북 봉화 두메산골 소문난 괄괄+터프 명교 아지매의 애교부인되기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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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내 팔자야~ 내가 우야다 이런 영감을 만나 사노”
 
경북 봉화 두메산골에는 소문난 앙숙(?)부부가 산다!
“누나고 할매고!” VS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 라며 논이며 집이며 눈에 띄기만 하면 티격태격,
연상연하 커플 권영기(63세), 김명교(65세).
꽃다운 17세에 시집와 5남매 키우며 먹고 살기 위해 애썼더니 성격이 사내(?)다워졌다는 명교 아지매! 남편보다 술 잘 마셔, 일 더 잘해, 무뚝뚝한 남편에게 지난 50여 년간 선물 한번 받아본 적 없어도 별 탈 없었건만 그 놈이 사건의 발단이 될 줄이야!
 
 
“내한테 시집왔으니 내 책임이래, 있을 때 잘해야지”
 
명교 아지매의 눈엣가시는 한동네에 사는 닭살부부!
시집왔으니 당신 책임이라며 여든의 나이에도 눈에는 하트뿅뿅 닭살 애정행각을 부리는 통에
우리 명교 아지매의 눈총을 받는데,
거기에 삼총사 할매의 부추김까지 더해지니 우리 명교 아지매, 제대로 뿔났다!
 
 
‘우리 명교 아지매가 달라졌어요’
 
애교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던 나무토막 명교 아지매.
그러나 닭살부부의 특별‘애교’ 과외를 받기 시작하며 애교만점 사랑스러운 아지매로 재탄생?
“여봉~ 허리 아파용?” 콧소리를 내며 남편에게 다가가보지만,
남편은 “병원 가봐라” 며 면박주기 일쑤!!!
이에 “좋~은 방법이 있지!” 닭살 할배가 전수한 특단의 방법.
과연 좋~은 방법은 통할 것인가? 그토록 원하고 바라던 그놈을 받고 소원성취를 할 것인가!
봉화 두메산골을 뒤흔드는 부부의 ‘사랑과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