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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드림스타트 아동의 마음도 돌본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마음도 돌본다
부천 드림스타트 아이유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심리교실 운영
미취학아동 안전교육과 초등저학년 경제교육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앞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심리?정서적인 도움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아이유아동청소년발달센터(센터장 김지나)와 함께 ‘내 마음을 말해요~ 심리검사 교실’을 연다. 이번 교실은 인지기능 검사 정서 및 성격검사 부모양육 태도 검사 등 아동의 심리와 정서를 파악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심리검사가 진행된다.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부천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아이유아동청소년발달센터와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배움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종합심리검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합심리검사 비용은 부천시드림스타트와 아이유아동청소년발달센터에서 후원한다. 앞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심리와 정서의 발달증진에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나 센터장은 “부천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돕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아동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자라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가족여성과 오영승 팀장은 “종합심리검사를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의 정서적 건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취학아동과 부모를 위한 안전사고예방교육과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어린이 경제교육도 진행되었다.
 
지난 18일에 드림스타트센터 배움터에서 열린 안전사고예방교육은 아동에게 일어나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한국생활안전연합의 전문 강사가 맡아 어린이 교통사고 신변안전 가정 내 사고예방 사고 후 대처법 등을 가르쳤다. 아동과 부모가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어린이경제교육은 아동들에게 현명한 소비생활과 절약정신을 기르고 보다 밝고 안정적인 미래생활을 대비하기 위하여 18일 원종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했다.
 
‘나는 합리적인 경제인’을 주제로 희망경제교육연구소 전문 강사가 여러 나라의 화폐 특징 알기 미래화폐 만들기 물물교환과 경제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르쳤다. 교육은 아동들이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바람직한 경제습관을 배우도록 놀이로 진행됐다.
 
부천시 가족여성과 오영승 아동팀장은 “이번 안전사고예방교육이 아동들이 위험에서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 팀장은 “어린이경제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전한 소비습관과 정확한 경제개념을 익혀 건강한 사회인이 되는 데 작은 밑거름을 얻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가족여성과 아동팀 (032-625-2920 트위터 @bc_familywoman)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