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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TV동물농장]길조의 상징 백로, 뭉치면 민폐 새가 된다?!

주택가 인근의 한 공원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새떼가 나타났다.

하늘을 뒤덮을 만큼 많은 새떼는 소음과 악취, 흰털과 분비물까지 분출한다. 백로를 중심으로 총 5종류, 무려 2,000여 마리의 새들은 사람들이 오히려 불청객으로 느껴질 정도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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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접수한 마을의 상태는 가히 심각한 상황이다. 장소를 불문하고 배출하는 배설물과 공기 중에 날리는 수많은 털, 그리고 먹다 버린 생선들의 썩은 악취까지, 이미 주민의 불편은 한계점에 다다른 상황이다.

이곳 주민은 백로들의 서식지인 나무를 무조건 자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주민들의 피해를 모른 척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백로와 주민의 공존의 길은 오는 6월 30일 일요일 오전 9시 25분에 방송되는 'TV동물농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