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화장품을 바르고 잔 다음 날, 얼굴에 있는 모든 잡티가 사라졌어요.” 화장품 광고에서나 볼 법한 말들이 한 수입화장품 상품후기 게시판을 가득 채웠다. 이 화장품은 미국의 유명 스타들이 애용해 주목을 받았고, 효과 역시 탁월해 기적의 크림이라는 별칭이 붙은 크림. 그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 수입되었고, 국내 대형 홈쇼핑에서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날개 돋친 듯 팔렸다. 그런데 이 크림의 후기 가운데에는 부작용을 호소하는 내용도 상당했다. “효과가 너무 좋으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고 했는데... 잠깐 안 바르니 얼굴에 좁쌀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고,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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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검사 결과, 해당 크림에는 화장품 배합금지 성분이 들어가 있었다. 식약처는 문제의 수입화장품에 대해 회수 조치를 내렸지만, 과연 철저한 사후 관리감독이 이뤄지는 걸까? 또 다른 문제는 크림을 판매한 판매 업체 측. 식약처의 처분이 내려진 이후 판매 업체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들어간 유명 네일 브랜드의 제품부터, 화장품 배합금지 성분이 들어간 크림까지. [현장21]은 수입화장품에 대한 식약처의 허술한 법망을 피해 수입화장품이 여전히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현장을 포착했다. 당신이 무심코 사용하는 수입화장품에 ‘독’이 들어있을 수 있다. [현장21]은 수입화장품 판매 업체의 부도덕적인 행태와 식약처의 구멍 난 수입 화장품 점검 실태를 낱낱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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