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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천시 ‘창조적 재생과 정비’로 달라진다

부천시 원도심활력사업이 1년 만에 일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퇴근길에 주차장을 찾기까지 동네를 헤매는 원도심 시민을 위해 주차장을 만든다. 지난해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185-149에 199면을 비롯해 13곳에 421면의 주차장이 생겼다. 올해는 16곳 389면의 주차장이 생긴다.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펄벅지구엔 근린공원이 새로 생겼다. 34년 된 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의 은행어린이공원은 울타리부터 내부까지 리모델링했다.
 
부천시는 오정공원과 소사공원을 확대 조성하는 등 근린공원 5곳을 신규로 만들고 14곳을 리모델링한다. 7곳의 경관작물원도 조성한다.
 
등하교를 차와 같은 길로 해야 하는 아이의 엄마는 항상 불안하다. 시민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부천시는 사람 중심 안전한 보행로 만들기를 추진한다. 부천시 오정구 덕산초(170m) 원종초(260m) 고리울초교(170m)의 보도 신설 및 통합으로 통행로를 만들었다.
 
부천시는 도시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물리적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기존도시의 창조적 재생과 정비를 통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기존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신구도심이 함께 균형성장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부천시는 신구도심 균형발전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선정해 ‘도시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시행한다. 부천시 탄생 40주년을 맞는 2013년은 도시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뜻 깊은 해다.
 
부천시는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6개 분야에 18대 과제를 선정하고 주차장 공원 화장실 복합 문화시설 민생치안 방재 등 기존 도시 단독주거지가 갖는 취약한 시설을 우선적으로 정비 확충한다.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도시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의해 기존 도시의 가장 큰 문제점인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 사업을 66곳 2250면을 설치하고 6곳의 공영주차장사업에 640면을 설치했다.
 
또한 학생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통행로 정비 213곳 부천 부일로 걷고 싶은 거리와 부천대학로 조성사업 등 도로정비 533곳 공원시설정비 144곳 복합문화시설 확충 4곳 공중화장실 정비 45곳 민생치안사업인 CCTV설치 1697대 하천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17곳 가로 보안등 신설 및 보수 2만173곳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시설정비 541곳 등 시민체감이 빠른 물리적 기반시설을 정비하거나 신설했다.
 
이외에도 맑은물 공급 주택개량사업 지원 하수관거 정비 체육시설확충 및 정비 불량간판 정비 노약자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2280건의 사업을 시행하고 기존 도시의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 하는 등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시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인 2013년 사업은 국·도비 431억 원과 시비 1088억 원이 투입되며 6월말 현재 45%의 공정율을 보이며 사업이 차질 없이 시행 중이다.
 
또한 지난달 24일 원미구를 시작으로 25일 소사구 26일에는 오정구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 균형발전 방안’과 ‘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시민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제시된 의견과 건의 사항은 내부 조율을 거쳐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균형발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는 도시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사업시행과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태헌 부시장을 팀장으로 국장 소장 단장을 팀원으로 하고 11명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T/F팀을 구성했다.
 
2013년 431억 원의 국·도비를 기 확보했고 2014년 800억 원의 국·도비를 2015년 이후 120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도시 균형발전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