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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천시]‘뒷골 취락지구 주차장’ 11월이면 완공

부천시 개발제한구역에 주민지원사업 추진

 

 
부천시는 뒷골 취락지구(오정구 고강동 고강차고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뒷골 취락지구 주차장’을 조성한다.
 
부천시는 전체 행정구역 53.43㎢ 중 16.68㎢(31.22%)가 개발제한구역이다. 이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재산권 행사 등에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책적 보상차원에서 ‘뒷골 취락지구 주차장’을 추진하게 되었다.
 
‘뒷골 취락지구’는 오정구 고강동 29-7 일원으로 2012년부터 국비 및 시비 3억 원을 확보해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천시가 주차장 사업추진 전에 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 주민이 공영주차장 설치에 찬성했다.
 
이 주차장은 면적 597㎡에 주차면 21면(장애인 1면 소형 2면 일반 18면)을 조성한다. 토지보상은 이미 완료된 상태로 7월 중 공사발주 및 사업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부천시 도시계획과 도시정비팀 유도식 팀장은 “이 주차장이 완료되면 거주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이 도로변에 불법 주차하는 것을 방지해 원활한 차량통행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