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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양주시 공중위생업소 서비스수준 평가 나서

양주시는 하반기(7월~12월) 동안 관내 이용업 및 미용업(일반 피부 종합) 총 420개소를 대상으로 ‘2013년도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여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며 신규 영업소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방법은 업소별 방문과 현지조사를 통해 평가내용에 따라 질문 관찰 등의 측정방법을 이용하며 평가인력은 2인 1조 내?외부 인력으로 구성하고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한다.

평가항목은 업소명 주소 등 영업소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으로 구성된 일반현황과 준수사항(장비 설치여부 기구관리 등)과 권장사항(기구 및 사업장 청결상태 등)으로 분류하여 채점을 통해 평가하는 평가영역으로 구분되며 항목당 점수를 산출하여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평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7월중에 평가담당인력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방법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임무 및 활동요령 ▲평가관련 업무 협조사항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최종평가 후 12월중에 업소별로 위생관리등급을 통보하여 우수 영업소는 시장 표창 및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배부하며 준수사항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평가이후 점검을 재실시하여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 등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통해 영업자가 법적 준수사항을 인지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평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