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 가상 남편 태민보다 ‘최자’가 좋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가상 남편인 샤이니 태민 대신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를 선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오늘 7월 15일(월) 방송에 출연한 손나은은 ‘요즘 눈에 띄는 남자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우리 결혼했어요] 속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샤이니 태민 대신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를 선택했다.

이에 디제이 김신영 역시 평소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를 이상형으로 밝혀온 바 있어 손나은의 선택에 “손나은과 사랑의 라이벌이 됐다. 시작과 동시에 졌다”며 심경을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에이핑크’의 리더 초롱은 ‘군대에 간 남자친구가 박초롱에게 푹 빠져 있어서 괴롭다’는 사연을 보낸 여성 청취자에게 사과를 건네야만 했다.

사연을 보낸 여성 청취자의 남자친구는 5주년 기념일에도 ‘에이핑크’의 컴백 무대를 보지 못했다고 슬퍼하거나, 데이트 코스를 ‘에이핑크’의 사인회로 잡아 청취자의 마음을 속상하게 만들었다고 하소연했다.

이 사연을 들은 박초롱은 “사랑이 10이라면, 여자친구에게 9를, 우리에겐 1만 주시면 된다”는 말과 더불어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사과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MBC FM4U에서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개그우먼 김신영의 진행으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