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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대한민국 행복발전소]여탕에 나타난 윤형빈! 그가 여탕에 간 까닭은?

KBS1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고독제로프로젝트 MC 윤형빈이 여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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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 간 기억이 있다며 주저 없이 여탕으로 들어가던 윤형빈!

최원정 아나운서에게 저지를 당했으나 결국 목욕탕 주인의 허락으로 여탕에 입장할 수 있었다. 윤형빈은 성인이 되어서 여탕에 들어온 건 처음이라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아가던 종로구 네 명의 할머니들. 제로특공대의 도움으로 속마음까지 나누는 친구가 되었다. 그런데 이런 할머니들에게 위기가 닥쳤는데….

매실진액을 만들기 위해 경동 시장으로 매실을 사러 갔다가 조봉심 할머니와 강금옥 할머니 사이에 갈등이 생긴 것. 두 분의 화해를 위해 맏언니 조태분 할머니는 목욕탕으로 세 분의 할머니를 데리고 간다.

어렵게 만난 친구들과의 우정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조태분 할머니. 할머니는 6.25 때 부모님을 잃고 혼자가 되었다.

19살 때 결혼을 한 할머니는 부부간의 갈등으로 어린 아들을 두고 이혼을 하게 된다. 이후 40여 년을 혼자 살며 싱크대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할머니에게 가장 큰 바람은 함께 놀러가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친구를 만드는 것.

개그맨 윤형빈, 최원정 KBS 아나운서, 임효연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과 교수로 꾸려진 ‘제로특공대’는 네 분의 할머니들이 지속적으로 만나고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 날 추억의 앨범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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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을 공유하고 서로를 의지하게 된 종로구 네 분의 할머니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7일 7시 30분 KBS1 [대한민국 행복발전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