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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똑똑한 소비자리포트]소비자를 범법자로 만든다? 음식물 분쇄기

2013년, 주부들은 음식물 쓰레기와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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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만큼 돈을 내야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되면서, 수거하는 사람도 버리는 사람도 골칫거리가 된 음식물 쓰레기!

그런데 싱크대에 음식물을 바로 버려 하수구로 배출하는 음식물 분쇄 처리기가 과도기를 틈타 주부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편리함을 무기로 주부들을 사로잡은 음식물 분쇄 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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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경부에서 승인 해준 유사 디스포저에 한해 설치와 사용이 가능하지만, 업체의 상술로 불법 음식물 분쇄 처리기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심지어 불법 상품 판매 후 판매처도 생산 공장도 사라져 사후서비스도 받을 수 없는 답답한 상황!

하지만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불법업체의 실질적인 단속 또한 이루어지지 않아 업체의 상술에 속은 소비자까지 범법자가 될 수도 있다는데….

편리함 뒤에 숨겨진 디스포저의 두 얼굴 오는 19일(금) KBS 1TV 소비자 리포트에서 낱낱이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