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익 전 아주대 영상의학과 교수, 새로 영입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병원 민트영상의학과(원장 배재익·김재욱)가 진료영역을 확대하고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혈액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재개통술과 당뇨발, 다리부종, 버거씨병 등의 혈관질환 치료를 시작했으며 새 의료진으로 전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인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 배재익 원장이 합류했다.
배 원장은 혈액투석 동정맥루 재개통술과 당뇨병성 족부질환인 당뇨발의 혈관치료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풍부한 치료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치료가 가능한 환자 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인터벤션영상의학 분야의 브랜드네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혈액투석 동정맥루 재개통술은 동정맥루에 생긴 협착, 폐쇄, 동맥류, 혈전 등의 기능부전을 혈관을 통한 최소 침습의 시술로 치료함으로써 다시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치료법이다.
피부에 1~2mm의 작은 구멍을 낸 뒤, 혈관을 따라 가느다란 튜브를 넣고 혈관조영장치로 병변부위를 실시간 관찰하면서 치료한다.
기존의 외과수술과 비교해 회복기간이 짧고 치료가 간단한 것이 장점이다. 사용하던 혈관을 그대로 살리면서 한 번의 시술로 여러 군데의 기능부전을 치료할 수 있고, 치료 직후 바로 투석도 가능하다. 궁극적으로 안정적인 혈액투석을 가능케 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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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원장은 “투석 동정맥루 재개통술은 검사에서 시술까지 신속한 원스톱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응급상황에 놓인 혈액투석 환자에게 특히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민트영상의학과의 확장 개원은 대형병원에서나 가능했던 인터벤션 시술을 일반병원에서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간의 대학병원 치료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비용부담이 크다는 한계가 있었다.
김재욱 원장은 “이번 확장 개원으로 인터벤션 시술이 비교적 저렴하고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는 일반 환자들이나 시술을 의뢰하는 의사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욱 원장은 지난해 말, 자궁근종 색전술 1100례와 정계정맥류 색전술 1400례를 돌파하며 국내 최다 시술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혈관 인터벤션 분야로 진료 영역을 넓혀, 인터벤션 전문병원으로서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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