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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퀴즈쇼 사총사]가수 박상민 “로드FC 경기 참가 못하는 이유는?”

로드FC 부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박상민은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 로드FC 소속 파이터 개그맨 이승윤, 서두원 그리고 로드걸 박시현과 함께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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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같은 외모와 달리 눈물이 많으시다고요?” MC 김준호가 로드FC 파이터 서두원에게 묻자, 그는 “기뻐도 울고, 경기할 때도 울고, 슬픈 노래 듣고도 많이 울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이승윤은 자신은 “‘터미네이터2’ 보고 울었다”며, “마지막에 'I'll be back'대사를 듣는데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또 MC들이 “박상민 씨도 알고 보면 울보라고요?”라고 하자, 박상민은 “TV에서 애들이 나와 퀴즈만 풀어도 눈물이 나고, 작은 기업의 수출성공 신화관련 방송만 봐도 울컥한다”고 밝혀 의외의 모습을 인정했다.

이어 “사실은 항상 울어서 선글라스 끼고 다니는 거다”라고 재치있게 덧붙였다.

로드FC 상남자 3명(박상민,이승윤,서두원)은 워낙 수다떠는 것을 좋아해, 이들이 모이면 “1, 2차로 커피숍을 다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시종일관 즐겁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 이번 사총사들의 활약상은 오는 8월 18일 일요일 오전 8시 10분,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