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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퀴즈쇼 사총사]김준호-김대희“로드FC 경기보다 펑펑 운 사연은?”

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연예인 1호라는 개그맨 이승윤은 로드FC 부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박상민과 소속 선수 서두원 그리고 로드걸 박시현과 함께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 출연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그콘서트>에서 ‘헬스보이’로 몸짱 개그맨이 된 이승윤은 연예인 최초 로드FC 파이터가 된 계기에 대해, 평소 절친이었던 “서두원 선수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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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선수와 운동을 자주하곤 했는데 “어느 날 내게 한 번 (로드FC)경기에 출전해보지 않겠느냐며 묻더라”라는 것.

상대선수에게 맞으면 아프지 않을까 그게 제일 걱정됐는데, 서두원 선수의 “실전에서는 아무리 맞아도 하나도 아픈 줄 모른다”는 말만 믿고 “첫 경기를 치뤘다가 죽을 뻔 했다”며, “한 대만 맞아도 너무 아프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

듣고 있던 MC 김준호, 김대희도 “그 때, 이승윤 씨 첫 데뷔전을 동료 개그맨들과 응원차 갔었다”며, “어찌나 맞던지, 응원갔던 동료 개그맨들 전부 다 울었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과거 KBS<남자의 자격>에서 함께 합창단원이었던 서두원 선수와 MC 박은영 아나운서의 그동안 아무도 몰랐던 ‘앙금’이 쌓이게 된 깜짝 사연(?)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들의 유쾌한 토크와 이들의 신나는 무대까지 볼 수 있는 이번 사총사팀은 다가오는 일요일(8월 18일) 오전 8시 10분 KBS2 <퀴즈쇼 사총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