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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강연 100℃]체력이 답이다…아들의 아토피를 낫게 한 아빠 서부원

100℃가 되면 끓어오르는 물처럼 인생에도 가장 뜨거운 순간이 있다.

어느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투박하지만 진솔한 인생 이야기, 강연 100℃!

오는 8월 25일(일) 오후 8시, KBS 1TV에서 아주 특별한 강연을 만나보세요.

“아토피 치료제는 바로 그 아이의 몸에 있습니다. 체력, 그것이 가장 좋은 약입니다.”

강연 100℃에는 부자(父子)의 놀라운 아토피 극복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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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종주로 아토피에 걸린 아들을 낫게 한 아빠 서부원씨.

태어나면서부터 아들의 온몸에 생겨난 붉은 반점.

처음엔 단순한 태열로 생각했지만, 아들이 반점을 긁어대는 정도가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아토피’라는 진단을 내렸고, 그는 아이의 병을 고치기 위해 4년 동안 전국의 병원을 찾아다니고 좋다는 민간요법까지 다 해봤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밤낮없이 몸을 긁어대며 괴로워하는 아들을 돌보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간 그.
그러던 중 ‘아토피는 원인을 몰라서 특별한 치료제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병원 치료를 끊고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으로 치료의 방향을 바꿨다.

그리고 당시 7살이었던 아들과 시작된 부자(父子)의 등산!

아들은 2박 3일에 걸쳐 지리산을 종주하는 동안 놀랍게도 단 한 번도 몸을 긁지 않았고 처음으로 편히 잠들었다. 이후 아이의 아토피 증상은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고, 그 후로부터 현재까지 5년째, 부자는 등산을 계속하고 있다.

체력이 좋아지며 아토피 증상까지 거의 없어진 아들은 성격도 활발해지고 자신감도 많아졌다.

아이 스스로가 나을 수 있는 힘이 생기도록 체력을 길러줘야 한다는 아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