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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불만제로 UP] 다이어트와 디톡스를 한 번에?!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의 함정!

최근 비욘세, 이효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도전했다는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가 인기다. 물에 레몬즙, 천연 시럽을 넣고 매운 고춧가루까지 풀어 일주일간 식사 대신 마시는 다이어트 방법인데, 단기간에 체중감량은 물론 디톡스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단기간에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는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는 시럽과 레몬이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굶는 다이어트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는 영양 손실 없이 단기간에 체지방만 빼주는 기적의 다이어트일까. [불만제로 UP] 제작진은 6명의 다이어트 체험단을 모집해 직접 실험에 나섰다.

‘원 푸드 다이어트’와 달리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알려진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였지만, 막상 요요현상, 위염, 탈모, 피부질환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이 많았다. 심지어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후 충치로 치료비만 수백만 원을 썼다는 피해자도 있었다.

그렇다면 ‘독소를 빼준다’는 디톡스적 측면에는 효과가 있을까. 몸에 쌓인 독소를 빼낸다는 해독 열풍 속에서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는 비타민C가 많은 레몬이 우리 몸의 독소를 빼준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만의 원인이라는 ‘독소’가 과학적인 개념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뚜렷한 실체가 없는 ‘독소’는 어떻게 제거한다는 것일까.

이에 제작진은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를 진행한 체험단의 혈액 검사를 통해 중금속, 다이옥신 등의 유해 유기 화합물의 전후 수치를 비교해 보았다. 과연 알려져 있는 것처럼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는 ‘디톡스’에 효과가 있었을지 그 결과가 [불만제로 UP]을 통해 공개된다.

아웃도어 ‘흡한속건’ 제품의 실체와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의 실제 효과는 오는 8월 21일(수) 오후 6시 20분 [불만제로 UP]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