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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MBC 라디오] 2013 추동계 개편

MBC 라디오가 2013년 9월 2일(월) 추동계 개편을 실시한다.

표준FM은 주말 오전 시간대의 정보성 강화를 위해 [손에 잡히는 경제]를 기존 주 5일 방송에서 주 7일 방송으로 확대한다. [세계도시여행]은 25분 확대 방송되며, [라디오 북클럽]은 시간대를 오전 7시 10분으로 옮겨 50분간 방송된다. 종합정보프로그램 [라디오 매거진, 톡]이 신설되어 토요일 오전 6시 15분부터 45분간 방송된다.

FM4U는 출퇴근 시간대 프로그램 강화에 초점을 둔다. 출근시간대 시작 프로그램인 [세상을 여는 아침]은 이진 아나운서가 새롭게 진행을 맡아 오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된다. [굿모닝 FM, 전현무입니다]는 오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된다. 퇴근시간대 프로그램으로 [집으로 가는 길, 강다솜입니다(가제)]가 신설되었으며 매일 저녁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된다.

오후 시간대는 시간대별로 타깃 청취층을 조정해 프로그램 제작에 반영한다. 오후 4시대는 40~50대 청취층에 맞는 사연과 음악을 소개하고, 오후 8시대는 기존의 청소년위주를 탈피해 30~40대 청취층에 소구한다. 또한 밤 시간대 프로그램의 음악 전문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전통적인 영화음악 프로그램인 [FM 영화음악]이 부활한다.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총 다섯 개로 표준FM에서는 [라디오 매거진, 톡](매주 토, 오전 6시 15분~7시), [고전열전 하이라이트](매주 일, 오전 11시 10분~12시), [김범도의 새벽다방](월~일, 새벽 4시~4시 55분)이 방송된다. [라디오 매거진, 톡]은 토요일 아침, 여가를 위해 이동 중인 중년층을 위한 정보 프로그램으로 전문잡지에 종사하는 기자들을 통해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범도의 새벽다방]은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올드팝 명곡들을 들려준다.

FM4U에서는 [집으로 가는 길, 강다솜입니다(가제)](월~일, 저녁 8시~10시)와 [김소영의 FM 영화음악](월~일, 새벽 2시~3시)이 신설된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FM 영화음악]은 영화와 영화음악을 소재로 문화 전반과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영화감상 지침서’, 영화 감상의 경험을 공유하는 ‘영화음악 해설서’가 될 예정.

표준FM의 [PD 스페셜], [출발 주말세상 차미연입니다], [박혜진의 영화는 영화다]와 FM4U의 [비포 선라이즈], [친한 친구]는 폐지된다.

진행자 교체도 이루어진다. [마음연구소]는 서울대 신경정신과 윤대현 교수가 새롭게 진행에 나서며 [세계도시여행]은 이진 아나운서에서 차미연 아나운서로 교체된다. [굿모닝 FM]은 서현진 아나운서에 이어 방송인 전현무가, [오후의 발견]은 스윗 소로우에 이어 김현철이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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