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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인라인 축구 아저씨 [대구광역시]

피겨에 김연아가 있다면 인라인에는 내가 있다! 인라인 위에서 펼쳐지는 축구 묘기의 대향연~

대구 두류공원에 ‘김연아’ 아저씨가 떴다? 인라인스케이트 경력만 15년차라는 대구의 소문난 인라인 아저씨, 김외식(54세)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유연함과 운동신경으로 똘똘 뭉친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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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만들어내는 인라인 묘기의 향연! 김연아 선수를 연상케 하는 기술부터 심지어 스케이트를 신은 채로 축구도 한다.

한 가지도 힘들 것 같은 두 운동을 동시에 하는 아저씨. 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바로 아저씨가 독학으로 개발한 특별한 운동법이 있다.

직장에서도 틈틈이 운동! 퇴근하자마자 운동준비완료! 하루 24시간 오로지 운동 생각뿐인 아저씨는 사실 자타공인 열혈축구맨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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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예기치 못한 무릎부상으로 그 좋아하던 축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부상 후 무릎에 무리가 덜해 보이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 꺼지지 않은 축구를 향한 열정으로 만들어낸 것이 바로 인라인, 그리고 축구의 조합이라고 한다.

인라인스케이트와 축구 동호회원들이 아저씨에게 도전장을 보냈는데? 그 결과가 궁금하다.

운동 없이는 하루도 못산다는 대구의 인라인축구 아저씨, 끝나지 않은 아저씨의 도전을 순간포착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