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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결혼의 여신]조민수, “이것이 바로‘신(新) 슈퍼맘룩’”!

“의상으로도 캐릭터를 연기한다!”

‘결혼의 여신’ 조민수의 고품격 ‘신(新) 슈퍼맘룩’ 컬렉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민수는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삼남매의 엄마이자, 26년차 열혈 워킹맘 송지선 역을 맡아 고군분투 명품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최근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하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과 함께 확 달라진 패션 감각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지지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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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매회 다른 콘셉트로 선보이는 조민수표 ‘슈퍼맘 컬렉션’은 화려한 원색 컬러를 기본으로 이어커프와 뱅글을 매치하는, 컬러감 있고 독특한 스타일이 기본. 회사에서 조민수가 보여주는 능력 있고 당당한 모습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주로 담아내던 무채색의 단정한 ‘커리어우먼룩’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라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는 터. 감각적이면서도 빈틈없고 냉철한 슈퍼 카리스마 송지선 상무의 면모를 담아내면서, 수많은 직장여성들의 ‘워너비 패션’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조민수는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화려한 프린트의 블라우스와 짙은 컬러의 하의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발휘하고 있다. 빨강과 파랑, 옐로우, 그린 등 원색을 이용한 강렬한 대비로 열정적인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완성하고 있는 것. 전체적인 디테일과 디자인은 최대한 심플하게 줄이고 눈에 띄는 컬러를 이용한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화려하지만 고급스러운 ‘신(新) 슈퍼맘룩’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극 초반 심플한 단발헤어스타일을 선보였던 조민수는 상무로 승진한 후 임팩트 있는 웨이브 단발헤어스타일로 활동성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이어커프와 볼드한 귀걸이, 비비드한 컬러의 뱅글 액세서리를 매치, 세련된 여성미와 함께 직책에 맞는 격식까지 갖추는 모습으로 환호성을 얻고 있다.

조민수의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박세희 스타일리스트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여러 번의 회의를 걸쳐 조민수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이 된 콘셉트로 선정했다”며 “복잡한 디자인은 최대한 피하고 원색의 컬러감만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조민수룩’이 완성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는 “조민수는 캐릭터 분석이 누구보다 뛰어난 배우”라며 “말투와 미세한 표정 하나까지 완벽하게 송지선을 표현하면서, 역할에 딱 맞는 패션 센스까지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동분서주 맹활약을 펼칠 조민수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며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