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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글로벌 뉴스 포럼 9월 5일 개막

KBS가 기획하고 ABU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뉴스 포럼 2013이 오는 9월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BBC 글로벌 뉴스, 알자지라, 유튜브, 트위터 등 세계 유수의 방송사 및 소셜 미디어 기관에서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이 저널리즘에 미치는 영향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방송 연맹(ABU)의 정례 회의인 ‘ABU 뉴스 그룹 미팅’과 연계하여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아시아를 비롯하여 중동 및 아프리카가 경험하는 디지털 환경 변화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미디어 3.0 시대 뉴스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에 부합하도록 스마트 회의로 기획했다.

웹캐스트를 통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은 물론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장과 접속하여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미래미디어센터 플랫폼개발부와 협조하여 이미 태블릿 PC 및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를 개발하여, 종이 없는 회의, 디지털 미디어의 영향을 실감하는 회의가 되도록 준비했다.

또 KBS 방송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미디어 3.0시대 뉴스 이용 행태 및 뉴스 생산 방식 변화’라는 연구를 진행했다.

날로 증가하는 디지털 매체 환경 속에서 과연 시청자는 어떤 매체를 통해 어떻게 뉴스를 소비하며, 또 KBS와 같은 지상파 방송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는가 등을 고찰한 연구의 핵심 내용은 포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