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닝성 자매결연 20주년과 광동성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대 중국 관광객 유치와 도내 기업활로 모색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경기도 홍보단이 6박 7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1일 귀국했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홍보단은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내 자매결연 성(省)인 랴오닝 산둥성 광둥성을 차례로 방문하여 성 정부와의 관광교류 협력 강화 스키상품 등 중국관광객 특화상품 개발 도내 화장품 회사의 중국 진출 등을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관광·뷰티·체험 중심의 대표적인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이뤄냈다.
먼저 경기도홍보단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간 약 15만 명의 방한관광객을 송출하는 3개 자매지역 8개 현지여행사와 MOU를 체결해 경기도 중심의 방한 상품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경기관광공사는 8개 여행사와 도내 1박 이상 유료관광지 2개소 이상을 방문하는 상품을 기획 판매하기로 했으며 DMZ 60주년에 맞춰 임진각을 중심으로 한 옵션상품을 적극 개발하는데 합의했다.
뷰티와 쇼핑체험을 바탕으로 한 관광상품에 대한 문의도 쇄도했다. 경기도 홍보단은 현지 여행사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설명회를 갖고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스킨애니버셔리 프리미엄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 경기북부지역의 쇼핑과 뷰티홍보상품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각 성의 공중파 TV를 초청 경기도 문화관광 소개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함으로써 하반기 대 중국 시장에 경기도를 적극 소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내 화장품 전문회사인 (주)쥬비코스는 중국 내 한국 화장품 전문 유통 기업인 도후무역유한공사와 화장품 유통 및 미용 기술 교육에 대하여 유기적 업무협력을 수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쥬비코스는 이번 협약으로 중국 미용원 중심의 전문가용 화장품 시장에 제품 유통처를 확보함은 물론 한국 화장품의 중국 마케팅 및 트랜드 조사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소재의 도후무역유한공사의 진능연 총경리는 “한국의 미용 기술 훈련을 지원 받을 수 있고 의료관광과 뷰티를 연계할 수 있는 한국 파트너를 확보하게 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수영 행정 1부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와 관광 뷰티 분야에서 거대한 수요처인 중국 진출 가능성이 확인됐다.”라며 "관광 및 뷰티산업 등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할 분야이며 이번 경기도 홍보단의 중국 자매지역 방문성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교류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단의 경기도아리랑을 비롯한 전통국악공연도 중국 현지의 호응을 얻으며 경기도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경기도 홍보단은 포천시와 뷰티관련업체를 비롯하여 레저 및 문화체험 테마파크 중심의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허브아일랜드 경기도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국도자재단 등 총 16개 업체 및 기관의 33명이라는 대규모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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