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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 출신 김태우, 선임으로 깜짝 등장! [진짜 사나이]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 출신 가수 김태우가 MBC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기자 부대를 찾았다.

이번 주 ‘왕 선발대회’를 무사히 마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이기자 부대 ‘선배와의 대화’에 동참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선배와의 대화’는 이기자 부대에서 관습처럼 내려오는 행사로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 현역 군인들이 이기자 부대 출신의 선배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운동을 함께 하는 등 현역·예비역간의 전우애를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다. 이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도 수색대대원으로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른 새벽,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색대대 유탄수로서 모범적으로 군복무를 수행한 god 출신의 가수 김태우가 부대를 방문했다. 김태우는 이기자 부대 간판에 사진이 걸려 있을만큼 수색대대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4년 만에 부대를 찾은 김태우는 군 생활시 함께 지냈던 간부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변함없는 충성심을 발휘하였다. 김태우의 깜짝 등장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반가움을 표했고, 특히 데뷔 전부터 김태우와 동고동락하며 god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는 장혁은 유독 김태우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김태우는 “장혁 형, 부대에서는 형이 내 후배니까... 안녕?”이라고 반말을 건네며 장혁의 군기를 잡았고 입대한지 얼마되지 않은 막내 이병에게는 “남들 말처럼 군 생활이 그렇게 빨리가지 않는다. 엄청 느리게 간다”며 선임의 카리스마를 발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태우는 후임들을 위해 공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식사 후 PX 만찬을 갖는 등 물심양면으로 후임 응원에 앞장서며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기자 정신’으로 똘똘 뭉친 진짜사나이 선·후임간의 뜨거운 전우애는 오는 9월 8일(일) 오후 6시 20분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