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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경희대한방병원, 중풍센터 확장 개소식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류봉하)이 지난 3일 의료원 동관 1층에서 중풍센터 확장을 기념해 경희대학교 유지홍 의무부총장, 임영진 의료원장, 류봉하 한방병원장, 조기호 센터장, 신경외과 이봉암 교수를 비롯해 약 10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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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홍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중풍센터가 지난 40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모습을 갖춘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병원 입장이 아닌 환자 편에서 생각하며 발전하는 센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봉하 한방병원장은 “설계 단계부터 의료진이 직접 참여하며 환자가 가장 편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중풍센터 재개소는 한방병원을 재도약하게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중풍에 대한 소개와 중풍센터 공사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관람했으며, 한방병원 직원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중풍센터는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의 공사 끝에 재탄생했으며, 면적 125평에 진료실 5개, 예진실 2개, 검사실과 치료실을 갖춘 센터로 거듭났다.

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순환·신경계 전문의과 한방내과, 재활의학과, 사상체질과 의료진의 협진 하에 운영된다.

문의 : 02)958-9126~7 (한방중풍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