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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고대구로병원, 다섯 가정에 ‘따뜻한 희망’ 선물

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최근 총 5명의 환아에게‘희망플러스기금’ 총 3000여 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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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가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 김우경 원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매진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날이 창창한 젊은 학생들인 만큼 하루 빨리 질병을 딛고 일어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과 인송문화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기금’ 사회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0명의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