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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Safety 군포 플래시 몹’ 300여 명 동참

군포시 도심 한복판에 300여 명이 모여 ‘아동과 여성에게 폭력 없는 세상’이라는 꿈을 춤으로 표현했다.
 
군포시는 ‘2013 군포 책 축제’의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산본중심상업지역 원형광장에서 ‘Safety 군포 플래시 몹’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플래시 몹 현장에는 시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gunpocity)과 소식지 등 각종 홍보자료를 통해 이벤트 소식을 접한 시민 700여 명이 운집했고 이 가운데 300여 명이 동참해 ‘드림하이’ 음악에 맞춰 일제히 합동 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군포경찰서 군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머니폴리스 어린이집연합회 등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기관·단체의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플래시 몹의 메시지 전달 효과가 더해졌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직원들이 먼저 춤을 배우고 주변에 가르쳐 주는 등 플래시 몹 준비과정부터 즐거운 축제였다”며 “아동·여성 폭력추방의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행사에 재미까지 더한 이번 플래시 몹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플래시 몹의 안무는 흥진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홀릭’이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