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전·안심 국가인증 GAP농산물 판촉전 개최

농협중앙회는 전국GAP생산자협의회(회장 유병선·논산계룡농협 조합장)와 함께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11일간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광주 등 6개 대형 농협 판매장을 중심으로‘안전·안심 국가인증 GAP농산물 판촉전’을 열어 GAP 생산자 참여 및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새정부에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생산단계에서 유통단계까지 위해요소가 중점 관리되는 GAP인증 농산물 공급확대를 국정 과제로 지정한 가운데 농협이 GAP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와 병행하여 농협유통 양재점에‘GAP인증 농산물 상설 판매 코너’를 설치하여 GAP농산물을 연중 판매·홍보하고, 이력추적 조회 등을 통해 GAP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농협은 GAP농산물 상품 확대를 위하여‘뜨라네 GAP상품’을 확대 출시할 계획이며, GAP농산물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농협 e쇼핑내 GAP 농산물 전용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금번 ‘안전·안심 국가인증 GAP농산물 판촉전’ 행사에는 사과(영주,문경, 물야), 배(안성과수), 참외(성주월항), 수박(논산계룡), 밤(하동) 등 과일류와 파프리카(남원), 깻잎(만인산), 백오이(천안 아우내), 애호박 (오송), 감자(김제광활), 건취나물(하동횡천) 등 채소류와 철원오대쌀 등 GAP인증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GAP인증 제도가 도입된 2006년에 제1호 민간인증기관 으로 GAP인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전체 GAP인증농가 (4만호)의 약 32%인 1만3천호에 대해 인증하였으며, GAP인증의 기반이 되는 농산물우수시설 718개 중 340여개소(42.3%)를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 GAP인증제도와 관련하여 인증과 마케팅이라는 투트랙(Two Track) 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GAP인증농가를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GAP인증 농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GAP인증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확대취급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