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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조선대병원, 광주근로자건강센터 이전 개소

조선대병원(병원장 민영돈) 광주근로자건강센터가 지난 4일 하남근로자복지회관 1층에서 근로자 접근성이 용이한 하남공단 3번로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운태 시장과 조선대병원 민영돈 병원장, 광주지방노동청 송문헌 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광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이철갑)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50인 미만 소규모 및 비정규직 근로자 등 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건강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뇌심혈관계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작업환경 개선 등으로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심리상담사, 산업간호사 등이 전문적인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근로자건강센터는 2012년 약 4,000여명이 센터를 이용했으며 전체 이용자 중 50인 미만 사업장에 소속된 자는 2,912명(75.1%), 50인 이상 사업장 소속은 968명(24.9%)이 이용하여 광주전남지역 중심으로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주치의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