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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천시 『 수도사업자 관리평가』 ‘우수’기관

누수진단 시스템으로 누수율 감소와 예산 6억 절감 효과

부천시상수도공기업이 환경부 주관 2012년 상수도관리 업무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2013년 상수도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전국 광역시와 시 군 중 최우수 5개 우수 5개가 선정됐다. 부천시가 ‘우수’시로 선정돼 깨끗하고 안정된 상수도 공급과 높은 수도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평가는 수도요금 감면 등 친서민 지원정책의 추진사항과 편리한 요금 납부 제도의 조례 반영 등 주민 편의시책추진 사항 노후 수도관 교체 등 상수도 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14개 분야로 실시됐다.
 
부천시는 수도요금 누수 감면과 연체금 일할 계산 등 5가지 정부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친서민 지원을 위한 수도요금 감면 단수 유예 급수공사비 지원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이 높게 평가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외에도 정수장 가압펌프 운영방법 개선을 통해 전력 0.0106㎾/㎥ 감소로 년 1500만 원의 전력요금을 절감시켰다.
 
또 상수도 누수탐사 장비를 도입해 누수량 절감 등 운영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 노력이 인정됐다. 수도관로 1381㎞의 누수탐사로 51곳의 누수지점을 발견해 연간 6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냈다.
 
수도미터기 동파 방지팩 설치 수도미터기 현장시험 공휴일 이사 정산을 위한 요금안내 비상근무와 단수처분 해제 야간반 운영 등 주민편의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부천시 상수도공기업은 “이번 평가 성과를 밑거름으로 시민이 이사할 때 보다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정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또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의 개선과 수도정비에 관한 기본계획을 강화하는 등 더욱 깨끗한 수돗물의 생산과 관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