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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티스토리에 포스팅[일밤-아빠! 어디 가?] 시골 분교로 두 번째 캠핑 떠나다!

가족들은 얼음호수 위가 아닌 한적한 시골마을의 작은 분교를 찾았다. 아빠들은 오랜만에 교정을 거닐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에 젖었고 아이들은 소, 닭 등 자유롭게 방목돼 있는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은 두 번째 캠핑에 제법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생애 첫 캠핑에서 눈물을 맛보았던 김성주도 “물의를 일으켰던 것을 만회 하겠다”며 준비를 철저히 했다.  

김성주는 다른 아빠들이 준비해 온 것들을 확인하며 내심 안심하는 모습이었지만 곧이어 난관에 맞닥뜨렸다. 텐트를 칠 자리를 결정하기 위해 즉석에서 벌어진 ‘책 펼치기’ 게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것. 이 게임에서 민국이네와 후네는 최악의 장소를 피하려고 마지막까지 접전을 이어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결코 만만치 않았던 시골 분교 캠핑의 결과는 오는 9일(일) 오후 4시 55분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분교에서 펼쳐진 ‘저녁재료 보물찾기’, 막내 준수의 대 활약!  

막내 준수가 ‘저녁재료 보물찾기’에서 대활약하며 꼬마 탐색왕에 등극했다. 
 
캠핑 첫날, 가족들에게 분교 곳곳에 숨겨져 있는 식재료를 찾아 저녁을 즐겨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아빠들은 바비큐 재료가 있다는 소식에 어느 때보다 불타는 집념을 보였고, 아이들은 각자 흩어져 여기저기를 뒤지며 상자를 찾아 등장했다.  

하지만 이종혁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준수를 찾아야했다. 준수는 아빠들이 재료가 담긴 상자를 탐색하느라 여념 없는 사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홀로 활약 중이었던 것.  

가장 어려운 곳에 숨겨진 재료를 기막힌 재치로 발견 해낸 준수는 “내가 찾았어!”라는 말과 함께 뒤늦게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준수는 보물찾기에 이어 펼쳐진 끝말잇기 게임에서도 처음과 끝을 완벽한 단어로 마무리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아빠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준수를 향해 “최고다!”를 외칠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오는 9일(일) 오후 4시 55분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