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융합기술연구원 원장에 서울대 박태현 교수 선임

   ○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수원시 이의동)에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신임 원장에 서울대 박태현 교수 (화학생물공학부/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가 선임됐다.
 
  ○ 융기원은 5일 이사회를 열고 오연천 이사장(서울대 총장)의 추천과 참석한 재적이사 전원의 찬성으로 박태현 교수를 제 5대 융기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박태현 원장은 바이오센서 분야의 권위자이자 과학 대중화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체 센서분야에서 고감도의 바이오 전자혀 전자코를 개발한 탁월한 성과가 있다.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응용 및 융합기술의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의학 분자 및 나노과학과 연계된 융합기술 관련 연구업적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 미국 퍼듀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LG 바이오테크 연구소 선임연구원 성균관대 생명자원과학대 유전공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 바이오공학연구소 소장 생명공학공동연구원(Bio-MAX) 원장을 역임했다.  10여권의 공학기술 관련 교양서를 저술했으며 올해 초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공학한림원의 9회 해동상을 수상했다.
 
   ○ 한편 박태현 원장은 “창조경제의 핵심도 융합이다. 융합기술의 개발과 육성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기도를 융합의 핵심 코어(Core)로 만들어 R&D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이라고 밝혔다.
 
    ○ 융기원 원장 임기는 2년으로 이번에 선임된 박태현 원장은 201568일까지 융기원 원장을 맡게 된다.  이전 제 4대 원장을 맡았던 윤의준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단 MD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